1'국립한국문학관' 첫 삽…유인촌 "문학인 염원·3년 내 완공 되길"(종합)
"문학인들의 오랜 염원인 국립한국문학관이 드디어 첫삽을 뜨게 돼 제 가슴이 흥분되고 떨릴 정도다."
20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동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식에 참석한 유인촌 장관이 축사를 통해 "착공까지 오래 걸렸으니 완공은 3년 내에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년 만에 첫 삽을 뜬 국립한국문학관은 2026년 하반기 개관한다. 은평구 진관동 175에 연면적 1만4993㎡, 부지 면적 1만3248㎡, 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문학관에는 ▲한국문학의 과거·현재·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