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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IoT 활용한 실시간 방제대응 태세 점검

등록 2020.10.16 16: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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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카메라·무선통신장비 연결 원격 점검

[서울=뉴시스] 해양환경공단이 실시간 방제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서울=뉴시스] 해양환경공단이 실시간 방제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박승기)은 사물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를 활용한 실시간 방제대응 태세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12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훈련 및 긴급상황 비상소집훈련, 전국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안전관리 현황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IoT를 활용한 비대면 스마트 점검으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웨어러블 카메라와 무선통신장비 등 IoT 활용 기기를 소속기관 현장에 직접 투입해 원격으로 실시한다. 시스템은 향후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휘하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또 본사와 현장 간 실시간 영상 및 음성 공유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2021년 이후 공단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보다 스마트한 대응을 위하여 IoT를 활용한 방제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스마트한 방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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