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광주전남중기청, '스마트공방' 5개사 선정



광주

    광주전남중기청, '스마트공방' 5개사 선정

    연말까지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지원

    (사진=자료사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광주전남중기청)은 한국판 뉴딜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에 광주전남지역 소공인 5개사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공방'은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이 스마트기술(사물인터넷 IoT, 인공지능 AI 등)을 도입해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개선(부분 자동화, 생산관리시스템 도입 등)하고 생산성과 품질 향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업체의 과제내용은 보면 광주에 있는 ㈜이노텍은 특장차 부품 제조업체로, 실삽입공정 자동화와 생산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생산성 및 품질향상이 기대된다.

    대호산업은 냉장고 도어캡 등 가전제품의 철제프레임 조립 업체로, 컨베이어시스템 및 생산현황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통해 가전부품 조립공정을 연속생산방식으로 변경하고 생산 이력을 관리하여 생산성 및 품질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정공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프레스 공정의 실시간 실적관리를 위한 제조실행시스템(MES)을 구축하여 고품질의 제품 생산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컴퍼니는 철재 골조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MES(제조 실행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클레임 건수 감소 등 품질향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남에 있는 풍강㈜은 발효생햄 제조업체로, 프로슈토(Prosciutto) 가공 공정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동온도제어 시스템을 구축하여 불량 감소 및 고품질의 제품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판 뉴딜과제 후속조치로 이번에 선정된 소공인에게는 연말까지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을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광주전남중기청 이현조 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소공인의 비대면, 디지털화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스마트 공방 우수사례가 지역에 확산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