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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태림종합건설과 오피스텔 1천세대에 홈 IoT 시스템 구축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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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06 17:39:47

    LG유플러스가 태림종합건설과 홈 IoT 솔루션이 설치된 IoT오피스텔 1천 세대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태림종합건설(대표 김명현, 김지은)과 IoT 오피스텔 구축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김포한강신도시 ‘태림 더 끌리움’ 오피스텔과 청라지구 오피스텔 등 약 1,000 세대 홈 IoT솔루션을 공급하고, 추후 IoT 오피스텔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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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LG유플러스 류창수 상무, 태림종합건설 김지은, 김명현 대표가 IoT 오피스텔 구축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IoT 오피스텔은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한 전기량과 누진세 구간 진입 여부 확인, 집안 현관문이나 창문의 보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끄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보일러나 제습기, 가스밸브 제어는 물론 새로 구매하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밥솥 등의 가전까지 제어가능해 확장성도 갖췄다.

    또한 연동제품 음성제어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모드 추천 기능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IoT허브에 “청소하자”라고 말하면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작동하게 설정이 가능하고, 거주자의 이용 정보가 쌓이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출∙퇴근, 주말, 여행 시 모드를 추천 받을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홈IoT제휴담당 류창수 상무는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아파트 등 공동 주택에 대한 IoT 서비스 제공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 된 주거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건설사와 입주자 모두가 만족해 하는 홈IoT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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