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IoT 스타트업의 글로벌 양산 네트워크 구축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오는 9월부터 하드웨어 전문 엑셀러레이터 액트너랩의 주관으로 시행된다.
지난 5월에 선발된 1기팀은 스마프, 샤픈고트, 고퀄, 제이이랩, 이디엘, 엔큐브, 싱크스페이스, 엔분의일디자인연구소, 지에스아이엘, 바이시큐 등 10팀으로, 지난 6월부터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 멘토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완성된 전시용 목업을 기반으로 오는 8월 중순 해외 양산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7일간 중국 심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대상은 5년 미만 기업 및 재창업자 또는 시제품에 대한 개발 검증이 완료되거나 제품 상품화가 가능한 예비창업자들이다. 최대 20팀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1박 2일간 오디션캠프에서 전문 멘토와 심사위원이 심층평가한 후 최종 10팀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한 10팀은 3개월여 동안 IoT 스타트업을 위한 벤치마크(BM) 검증 및 구체화, 시제품 제작 멘토링(회로설계-아트웍설계-기구설계 등), 전시용 목업 제작지원, 글로벌 현지 컨설팅 및 양산네트워크 구축, 보육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스타트업은 KT 사업화에 대한 검토와 함께 경기혁신센터 K-챔프 랩 보육기업 선발과정을 거쳐 보육기업으로 선정하고 투자 데모데이, 벤처캐피탈(VC) 연계,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 경기혁신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후속지원을 이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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