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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IoT 확산 …골프 스윙분석도 '스마트'하게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모든 사물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주고 받는 사물인터넷은 IT와 전자업계를 필두로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 적용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의 경우 사물인터넷 기술에 기반해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시험적으로 선보이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최근에는 레저산업에도 사물인터넷이 보편화되고 있다


◇IoT, 골프스윙 초간편 실시간 분석

골프존유원홀딩스가 최근 출시한 개인 스윙분석기 '스윙톡(SwingTalk)'은 골프연습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골프스윙 분석 장비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은 스윙톡 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뒤 스윙톡 기기에 연결하면 자신의 스윙을 분석할 수 있다.

스윙톡을 골프 클럽 그립의 뒷부분에 끼운채 스윙하면 된다. 골프존 측은 "스윙톡 무게는 10.5g에 불과해 스윙 밸런스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골프스윙의 템포와 헤드스피드, 임팩트 시 클럽 방향 등의 정보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되며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분석정보가 저장된다.

템포와 헤드 스피드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해 눈으로 직접 스마트폰을 확인할 필요가 없어 편의성도 갖췄다.

퍼터의 경우도 별도 UI를 통해 상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첨단 센서로 '맞춤형' 스윙분석

Golfzo Driving Range, GDR은 골프연습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다.

클럽별 거리와 궤도, 구질을 전용 콘솔로 분석해 제공한다.

골프존 측은 "성별과 나이, 체형, 근력, 관절의 병력 등 기본 신체 조건을 파악하고, 골퍼의 구력, 실력, 행동유형까지 종합 분석하는 맞춤형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GDR 센서는 초당 2000 프레임의 초고속 듀얼카메라를 기반으로 어프로치와 퍼팅까지 인식할 수 이다.

볼 속도 120m/s, 탄도 ±80도 및 스핀 ±1만 1000rpm까지 인식해낸다.

GDR 콘솔 정면, 측면의 양방향 카메라는 비거리, 헤드 스피드, 볼 스피드, 백스핀, 사이드스핀,발사각, 볼 높이, 좌우거리 등의 상세 데이터를 분석해 알려준다. 영상의 재생속도 조절과 메모기능, 프로 영상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

타석에 들어서는 순간 자동으로 사용클럽을 인식해 클럽별 비거리, 방향성, 구질, 탄도 등 과학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다양한 정보와 개개인의 차이까지 분석해 내는 만큼 센서의 정확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GDR 센서는 미국 샌디에이고의 테스트 기관인 '골프랩'의 검증 결과 해외 유명 센서와 동등하거나 웃도는 수준의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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