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브라질에서 평창ICT올림픽 홍보하는 ICT전시관 운영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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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2018 평창ICT올림픽 홍보를 위해 브라질 리우올림픽 평창홍보관 등 국내‧외 행사에서 ICT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리우올림픽 기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가 구축하는 평창홍보관에 증강현실 피팅(AR Fitting) 체험 공간과 실감미디어(초다시점 무안경 3D) 콘텐츠를 구축ㆍ시연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ICT 기술을 전 세계인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증강현실 피팅 공간에서는 손동작 모션을 통해 의류 정보를 보고, 관람객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매칭한 사진을 전자메일로 전송하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초다시점 무안경 3D 콘텐츠의 경우, 안경 없이 3차원 입체영상의 시청이 가능케 하는 기술과 올림픽 캐릭터 등을 활용해 평창ICT동계올림픽 홍보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미래부는 세계 최초의 5세대(5G) 이동통신 및 사물인터넷(IoT), 초고화질 방송(UHD) 등의 ICT 첨단 기술·서비스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최근 새롭게 부각되는 신산업분야를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평창에서 구현될 기술‧서비스를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통해 시연‧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평창ICT올림픽 붐을 조성하고 국내 관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