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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시, IoT 품은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탈바꿈

미래부, 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킥오프 컨퍼런스 참여

(서울=뉴스1) 맹하경 기자 | 2015-11-12 12:00 송고
 
 
미래창조과학부는 부산시, 대구시와 공동으로 국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글로벌 시티 팀 챌린지'(Global City Teams Challenge·GCTC) 킥오프 컨퍼런스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GCTC는 전세계 도시와 기업들이 팀을 구성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미국 국가기술표준원(NIST)이 주도한다. GCTC의 공식 착수와 팀 구성을 위해 12~13일 미국 워싱턴(NIST)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미래부는 한국의 IoT 정책 비전을 소개하고 전세계 글로벌 기업 및 도시들과의 교류의 장을 연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GCTC 컨퍼런스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국제협력이 본격화되는 자리로 한국과 미국 외에도 네덜란드, 케냐 정부의 관계자들과 IBM,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IoT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부산시 및 대구시와 SK텔레콤, KT 등 주요 기업들이 컨퍼런스에 함께 참여한다.

미래부는 GCTC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다양한 도시 및 기업들과 팀을 구성해 2017년까지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IoT 기반의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앞선 IoT 기술과 실증단지에서 검증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서비스들을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한국의 경쟁력 있는 ICT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GCTC 프로젝트와 같은 스마트시티 분야의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k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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