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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라이팅, 스마트한 조명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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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09 05:20:11   폰트크기 변경      
어플 연결해 1600만 가지 색상 표현... '알람' 조명으로 다양한 기능 구현
   
스마트조명 '휴(hue) Gen1 스타터킷(Starter Kit)' 사진제공=필립스라이팅

 

 

필립스라이팅코리아(대표 김문성)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조명의 밝기나 색상을 제어할 할 수 있는 LED 스마트 조명 ‘휴(hue)’를 판매하고 있다.

‘휴’는 일반 가정용 등기구에 바로 설치할 수 있는 전용 램프 3개와 지그비(ZigBee) 통신으로 램프와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는 브릿지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조명은 단순히 주변을 밝히는 역할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생활 속 스마트 기기로 진화한다.

스마트폰 등에 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어플이 휴 전용 브릿지를 스스로 검색하고 해당 기기와 램프를 자동으로 연결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휴 램프의 조도와 조명 색상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구현 가능한 색상이 1600만 가지에 달한다고 필립스라이팅은 소개했다.

조명 밝기 조정이나 색상 조정은 물론 어플리케이션으로 시간에 조명이 깜빡이는 알람 기능도 제공한다. 다양한 색상과 밝기, 알람 기능은 어플의 진화에 따라 출근시간, 화재경보, 방범 등 수많은 기능 구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필립스 스마트 조명 휴(hue)의 등기구 시리즈 ‘프렌즈 오브 휴(Friends of hue)’ 블룸(Bloom)

 

필립스라이팅은 기본 조명 램프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휴를 판매하고 있다. 휴의 등기구 시리즈들은 전원만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조명이다. 현재 테이블 조명 형태의 휴 블룸(hue bloom) 과 띠지 형태의 코브 조명 라이트 스트립(Light Strip)이 출시됐다. 띠지 형태의 라이트 스트립은 인테리어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필립스라이팅은 올 하반기에 길이가 10m까지 가능한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Light Stirp Plus)와 포터블 조명 휴 고(hue Go)를 출시할 예정이다.

필립스라이팅 관계자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원격으로 여러 조건을 주어 1600만 가지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있는 휴는 IoT 시대에 단순한 조명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정은 물론 리테일 공간 등의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휴 생태계’를 더욱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필립스라이팅은 애플의 아이폰 홈 키트와 연동되는 GEN2도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

 

정민지기자 j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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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지 기자
jmj@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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