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우리넷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퀄컴 ‘5G 서밋’에 참석해 5G특화망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퀄컴 ‘5G 서밋’에서는 커넥티드 인텔리젼스 엣지(Connected Intelligent Edge)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5G에 대해 주로 다룬다.
우리넷은 ‘이음5G 모듈’을 소개하고, 퀄컴 테크놀로지와의 이음 5G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정부와 통신사의 ‘이음5G’ 확대 정책에 발맞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우리넷의 이음5G 모듈은 KC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최초 3GPP 릴리즈16를 지원하는 모듈이다. 각종 서비스가 통신상의 문제가 생기지 않게 실시간으로 지원이 가능해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넷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업체와의 업무협약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파트너사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는 5G 특화망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 리서치는 2021년부터 2027년까지 5G 특화망 시장이 연평균 37.8%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7년에는 시장 규모가 7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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