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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AWS기반 홈 IoT 첫 사례 선보여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코오롱베니트(www.kolonbenit.com 대표 이호선)는 코오롱글로벌과 협업해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홈 사물인터넷(IoT)을 구현했다고 2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 홈 IoT는 아마존웹서비스(AWS) IoT를 홈에 적용한 국내 최초의 사례다. 코오롱베니트는 AWS IoT에 접목 가능한 전용 게이트웨이를 개발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쉽게 연동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의 단순 모니터링이나 제어 서비스가 아닌, 사용자 시나리오 기반의 차별화된 플랫폼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코오롱베니트의 홈 IoT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컨트롤뿐 아니라 비콘, 음성인식을 통해서도 조명, 플러그, 도어락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제어하고, 거주자 생활패턴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오롱베니트의 김용삼 사업부장은 “코오롱베니트는 그 동안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임베디드 S/W 전담팀을 운영하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스토어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이렇게 축적된 기술력과 AWS IoT의 우수한 기능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홈 IoT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홈 IoT 솔루션은 코오롱글로벌의 차세대 주거상품에 맞춰 기획된 만큼 코오롱글로벌의 주택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주거시장을 시작으로 임대, 여성, 실버, 셰어하우스 등 특화 주택과 B2C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홈 IoT 기술을 활용해 공부방, 파티장, 놀이터 등 주제별 서비스를 기획 기존 주거 개념을 탈피한 새로운 공간문화 혁상품을 제안하며 사업을 다각화 할 예정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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