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2021년 AIoT 국제 전시회’에 AIo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공공시설 관리를 실시하는 충북형 스마트 통합관제 서비스를 주제로 참가한 모습.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개발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년 AIoT 국제 전시회’에 AIo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공공시설 관리를 실시하는 충북형 스마트 통합관제 서비스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AIoT 국제 전시회는 전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AIoT 지능형 서비스 및 솔루션과 칩, 모듈, 센서 등 IoT 디바이스, IoT 플랫폼, 유무선 통신 기술 및 네트워크 장비/부품 등에 관한 내용으로 전시 및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행사다.

이 국제 전시회에는 공사가 추진하는 충북형 스마트 통합관제 서비스에 대한 계획과 앞으로의 확산 계획, 그 안에 적용되는 IoT, AI, 빅데이터 솔루션, 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들을 전시한다.

올 5월 충북개발공사는 민간기업 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지능형 IoT를 도입, 그 성과를 실증하고,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선정돼 ‘충북형 스마트 통합관제’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은 공공시설물(건축물, SOC, 공원 등)에 에너지 절감, 생활안전, 재해예방 등에 관한 공공분야의 통합관제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실증사업이다.

충북개발공사는 앞으로 충북의 공공시설에 확산 예정이다.

이상철 충북개발공사장은 “이번 국제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공공시설을 관리하고자 하는 서비스의 소개와 더불어 공사가 추진하는 충북형 스마트시티로의 확산 계획에 대한 미래비전을 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공사가 하고자 하는 충북형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jc0027@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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