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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 IC카드단말기 사업자 선정 D-4…내달부터 교체

  • 송고 2015.06.12 09:52 | 수정 2015.06.12 16:15
  •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IC단말기 지원 사업에 5곳 응찰

영세가맹점 IC(전자칩)단말기 교체 사업자 최종 선정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낙찰 업체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마감된 '영세가맹점 IC단말기 전환 지원 사업'에 응찰한 업체는 금융결제원, 코세스(Koces, 밴사), 한국스마트카드,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 KG이니시스(전자결제대행사) 등 총 5곳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제안서 검토 후 오는 16일 복수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계약은 이달 말 체결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내달부터 영세가맹점에 대한 IC단말기를 보급·설치하게 된다. 예산은 1천억원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작년 4월 보안이 보안이 취약한 마그네틱(MS)단말기를 IC단말기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카드업계는 65만 영세가맹점 단말기 교체를 위한 분담금 1천억원을 조성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IC단말기 사업을 놓고 관련업계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카드업계는 IC단말기에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 탑재 여부를 놓고 입찰 공고 전까지 갈등을 빚었다.

신한·삼성카드 등은 같은 비용에 더 많은 가맹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이며, 하나·BC카드는 가격 효율화로 NFC 기능을 넣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막판까지 대립각을 세웠다.

진통 끝에 최종 입찰 공고에는 NFC 탑재 조항이 담기지 않았다.

입찰 공고 후 지난 9일에는 밴 대리점 협회인 한국신용카드조회기협회(이하 한신협)가 이번 입찰건을 중지해달라며 나섰다.

협회 측은 "이번 입찰방식은 특정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요식행위이며 IC단말기 전환 목적보다는 밴 수수료 인하가 주목적"이라며 밴사 차원의 무상 교체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카드업계는 "밴 업계의 무상 교체안은 공고 전 논의되지 않은 부분"이라며 "예정대로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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