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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 초점은 ‘빅데이터’…범부처기구 ‘국가미래전략원’ 설치

  • 송고 2015.10.12 12:12 | 수정 2015.10.13 08:21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공학한림원 20년’ 오영호 회장, 산업혁신 전략 제시 ‘눈길’

ICBM 혁신하이웨이 포함, 4대핵심전략 8대추진과제 도출 ‘주장’

“한국의 저성장 기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ICBM)’을 산업혁신의 수퍼 하이웨이로 만들어야 한다. 이에 더해 국가 차원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는 21세기 싱크탱크형 행정조직인 국가미래전략원을 설치애햐만 한다.”

1000여명의 공학 분야 석학과 산업계 리더로 구성된 한국공학한림원의 수장인 오영호 회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경제의 성장한계 돌파를 위한 이같은 ‘산업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오 회장은 간담회 시작과 함께 바로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기술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스마트 산업혁명의 초기단계에서 기업, 대학, 정부, 국회 등 산업혁신과 관련된 핵심 주체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혁신플랫폼 마련이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적 진화’로 성장정체를 극복하는 것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글로벌 혁신우위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제시한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ICBM'. 사물인터넷,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data), 모바일(Mobile) 등을 지칭하는 'ICBM'을 산업혁신의 고속도로로 만들어 국내 산업기반의 질적 향상을 이뤄내자는 주장이다.

특히 오 회장은 이 중에서도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회장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이 있어야만 새로운 모델이 창출 가능하고, 새로운 산업과의 융합도 가능하게 된다”며 “즉 데이터에 접근성이 시급한 만큼, 데이터센터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포함,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적 진화를 위한 4대 핵심전략과 8대 추진과제도 발표했다.

4대 핵심전략으로는 ‘ICBM의 산업혁신 중심축’과 함께 △혁신이 솟구치는 기업생태계 구성 △인재육성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 △국가 미래전략플래폼 설치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뒷받침할 8개 세부추진 과제로는 △슈페터형 창업 활성화 △혁신친화형 제도구축으로 산업 신진대사 촉진 △제조업의 스마트화·고도화 △ICBM 융합형 신산업 창출 △국내 산업혁신 인재양성 △해외 우수인재 유치 △국가 산업혁신 실증 플랫폼 조성 △국가미래전략원 신설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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