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기반 IoT기기에서 실시간OS 기기까지 적용 확대
신뢰컴퓨팅 기반 보안성 입증
시큐리티플랫폼이 새로운 플랫폼 출시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구현한다.
시큐리티플랫폼은 20일 IoT용 신뢰컴퓨팅 기반 원격검증플랫폼 ‘엑시오-알에이(Anxio-RA)’ 출시했다고 밝혔다.
IoT용 신뢰컴퓨팅 기반 원격검증플랫폼은 IoT 기기의 부팅단계서부터 신뢰체인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상위 애플리케이션이 수행되는 현재 시점까지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성요소와 설정이 변경되지 않았음을 증명하게 된다. 또 외부에서 IoT 기기의 무결성을 확인하고자 할 경우 이를 검증할 수 있는 무결성 측정 및 기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Axio-RA는 지난 9월 SK텔레콤의 '데모데이'를 통해 처음 소개된 바 있다. 향후 다양한 IoT기기의 무결성 보장을 통해 IoT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할 전망이다.
황수익 시큐리티플랫폼 대표는 “Axio-RA는 TPM(Trusted Platform Module)을 적용한 리눅스 기반 IoT 기기의 원격 무결성 검증 플랫폼”이라며 “내년 3분기 중으로 보안 시스템온칩(SoC)을 적용한 경량의 실시간 운영체제(RTOS) 및 Non-OS 기기들로 대상을 확대하면서 서비스 사업자의 IoT 플랫폼에 플러그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자체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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