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와 BEMS협회가 ‘에너지ICT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부와 BEMS협회가 ‘에너지ICT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BEMS협회(회장 신동호)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에너지ICT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융합협력과제 수행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부의 ‘에너지ICT융합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협력과제 개발 사업을 수행하면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와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ICT융합컨소시엄은 세부주관기관인 7개 중소기업과 수요기업인 삼성전자 간 협력기반을 조성, 고부가가치 에너지ICT융합 제품의 상용화와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의 세계시장 진입을 위한 사업이다.

워크숍에서는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기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초연결사회시대, Next 10년을 준비하라’룰 주제로 사물인터넷(loT) 시장에서 스마트신인류(NSH;Neo-Smart-Human)의 시장성공사례 등 초연결사회에서의 미래산업 기획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조충호 고려대 교수는‘제로에너지 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제로에너지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의 현황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7개 세부주관기관의 기술개발·사업 활성화 추진방안, 수요기업인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의 사업화·협력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성장동력인 에너지ICT융합기술 개발·상용화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정부, 전담기관, 총괄주관기관, 수요기업, 중소기업 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향후 에너지ICT융합 산업을 보다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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