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라이팅은 자사 인테리어조명 쇼핑몰 반짝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센서기반 스마트플러그 ‘IoTap(아이오탭)’을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이오탭은 사물인터넷 무선 절전시스템 전문기업인 커누스의 신제품으로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기기의 동작과 관계없이 소비되는 대기전력을 제어해주는 시스템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러한 사물인터넷(IoT)과 셀프인테리어의 만남이 관심을 끌고 있다며, 현관문 등 출입구에 설치해 사람의 출입을 판단하고, 거실 등 내부 공간에 사람이 머물러 있는지를 감지해 무선 멀티탭이 전원을 공급·차단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기기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및 자녀를 둔 가정에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전력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고, 기존 타제품과 달리 설치만 하면 자동으로 제어가 가능해, 인테리어 손상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모든 구성품을 무선화해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함과 디자인 효과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조재연 아이엘라이팅 대표는 “올해를 대표하는 트렌드인 셀프인테리어와 사물인터넷의 만남이 기대된다”며 “인테리어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 (lj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