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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국시설안전공단, IoT 재난안전 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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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국시설안전공단, IoT 재난안전 관리 나서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KT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기반 시설안전 관리체계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15일 한국시설관리공단 일산청사에서 B.I.C(Big Data, IoT, Cloud) 기반의 재난안전플랫폼을 적용한 시설안전 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부협력분야로는 국가시설물 진단을 위한 시설안전 관리체계 구현·공동사업과 특수교량 재난안전 관리체계 개발·시범사업, 시설안전·재난안전 국가 연구개발(R&D)사업 협업, 시설안전·재난안전 관리체계 글로벌 시장 발굴·진출 등이며 기타 사항은 상호 협의 하에 추진키로 결정했다.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의 국가 주요 시설물 진단·감독·관리 역량과 KT의 유무선 통신, IoT, 빅데이터 분석 등 최첨단 ICT 기술을 융합한 ‘시설물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KT 윤경림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사진 좌측)과 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이 15일 한국시설안전공단 일산청사에서 B.I.C(Big Data, IoT, Cloud) 기반의 재난안전플랫폼을 적용한 시설안전 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KT 윤경림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사진 좌측)과 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이 15일 한국시설안전공단 일산청사에서 B.I.C(Big Data, IoT, Cloud) 기반의 재난안전플랫폼을 적용한 시설안전 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KT

아울러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진단·감독 대상 중 하나인 교량·터널에 빅데이터 기반의 시설물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5년 9월 특수교량 1~2곳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18년 말 까지 국내 19개 특수교량으로 시설물 안전관리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국가시설물 안전에 주요 역할을 담당하는 우리 공단과 정보통신분야에서 국가적 주요 역할을 담당하는 KT가 만나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