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가 오는 9월 말까지 무선인식 종량처리장치(RFID) 종량제 2권역(연희동~가정동) 해당 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연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RFID 종량제의 개념과 장비 사용방법, 장비 사용에 따른 주민편의 증대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RFID 종량제 장비 사용의 시범을 보이는 등 RFID 종량제의 성공적 정착과 주민들의 사용편의 증대를 유도한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지난 28일 뉴서울아파트를 시작으로 30일 동우1차 아파트, 오는 9월2일 한신그랜드힐빌리지, 9월4일 신명1차아파트 등 9월30일까지 사업지역 대표아파트에서 각각 실시된다.

구는 그동안 1단계 사업지역(가좌2·3동, 검암동)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34개 단지(1만2563가구)를 대상으로 RFID 종량제를 운영해 음식물폐기물 20%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

이와함께 2단계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전가구에 대해 RFID 종량제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실시되는 음폐수해양배출 금지에 대한 대처와 앞으로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RFID 종량제는 필수”라며 RFID 종량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내 아파트 관리자와 입주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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