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IoT를 활용해 방제대응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이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IoT를 활용해 방제대응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10월부터 2개월간 사물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을 활용한 실시간 방제대응 태세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매년 12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훈련  △긴급 상황 비상소집훈련 △전국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안전관리 현황 △선박 위험지역 안전관리 현황 등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IoT를 활용한 비대면 스마트 점검으로 진행하며 본사 상황실과 현장 간 실시간 영상 및 음성 공유 등 쌍방향으로 소통한다.
 
박창현 해양방제본부장은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휘할 수 있는 스마트 방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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