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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사물인터넷·3D프린팅 연구개발 협력

송고시간2015-10-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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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진흥원, 미국과 공동펀드 조성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국과 미국이 사물인터넷(IoT)과 3D프린팅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미국과 공동 펀드를 조성해서 양국 산·학·연이 참여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KIAT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월라드호텔에서 미국 첨단제조혁신센터(CCAM)와 이 같은 내용의 공동 R&D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합의서(DOI)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국은 이에 따라 연간 3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1년 미만의 단기과제와 사물인터넷, 3D프린팅 등 스마트 제조업 핵심 분야의 중장기 과제(3년 내외)에 투자한다.

KIAT는 이와 관련해 내년 1월 과제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 제조기업들이 재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IAT는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재미 한인공학자들과 미국 진출을 타진하는 국내 기업 간의 매칭 행사를 열었고, 14일에는 조지워싱턴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한국의 산업기술과 기술경영 노하우를 중남미 지역에 전해주기로 했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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