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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원 '차세대' 스마트센서 연구 센터 출범

송고시간2015-10-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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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UNIST(울산과학기술원) 스마트센서 연구센터가 23일 출범했다.

'스마트센서'는 외부 환경요인에서 감지한 데이터의 의미를 파악, 처리해 전송하는 것으로 기존 센서보다 지능화 수준은 높고 크기는 작아진 차세대 센서다.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방재, 바이오·의료 등에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첨단화하는 역할을 한다.

UNIST는 산업부로부터 수주한 첨단센서 육성사업인 다종 나노소자 기반 초소형 유해가스 센서 시스템 사업과 수요대응 첨단센서 활성화 지능화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자 이번 스마트센서 연구센터를 설치했다.

스마트센서 연구센터는 '스마트센서 인터페이스', '스마트센서 소자 및 소재', '웨어러블 스마트센서' 등 3개 분야를 융합해 연구하게 된다.

또 자동차, 모바일, 산업방재 등 분야별로 특화된 사업을 중심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중소기업의 제품 설계에서부터 양산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UNIST 제2공학관에 자리 잡았으며 출범식에는 한성룡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자전기산업 평가단장, 박효덕 전자부품연구원(KETI) 스마트센서 사업단장, 강길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무영 UNIST 총장은 "스마트센서 분야는 UNIST 대표 연구 브랜드 중 하나"라며 "국가적으로 중요한 스마트센서 연구 분야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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