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IoT 시장 관전포인트

컴퓨팅입력 :2015/12/01 10:33    수정: 2015/12/01 11:25

황치규 기자

2014년만 해도 초대형 IT패러다임 대접을 받았지만 2015년들어 핀테크나 O2O 열기에 밀린 감이 없지 않다. IoT를 갖고 눈길을 끌만한 대형 이슈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그러나 IoT가 한물갔다고 하는것도 오버액션이다. IoT 개념을 현실화시킨 상용 서비스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2016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건은 검증된 IoT 사업 모델이 어느정도 나올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IoT 최신 트렌드와 향후 비즈니스 모델 진화 방향을 조명하기 위해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10일 학동역 파이오나인 그랜드홀 3층에서 'IoT 실현 기술과 서비스의 진보, 그리고 비즈니스'를 주제로IoT 컨버전스 2015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씨비전 2015 행사 전경.

최신 IoT 비즈니스 이슈 및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는데 초점을 맞췄다. KT, 시스코시스템즈, LG CNS, 퀄컴, 젬알토, 굿모닝아이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플랫폼 등 통신 서비스와 IT 플랫폼, 반도체 분야에서 활약하는 회사들이 참석해 IoT 최근 이슈를 다룬다.

사례 발표도 주목된다. 보다폰코리아 이상헌 지사장은 M2M 도입 사례 및 적용 사례를, 번역 SW업체인 시스트란은 구축 사례로 살펴 본 개방형 API기반의 '사물인터넷 언어'에 대해 발표한다. 포스코ICT는 IoT를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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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반 스타트업들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IoT 스타트업인 엔씽의 김혜연 대표가 해외 진출 사례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토이스미스가 IoT 제품과 서비스 개발시 방향 및 고려사항,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는행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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