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 |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남동구는 10일 지역 내 전통시장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모래내전통시장과 구월시장, 간석자유시장, 만수시장 등 4개 전통시장 내 222개 개별점포에 화재알림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새 장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화재감지 시스템이다.
이는 화재 발생 시 열과 연기를 감지해 즉시 소방서에 경보 시스템으로 알리고, 해당 점주에게 문자 메시지로 상황을 전파해 화재 초기 진화는 물론 대형 화재로의 확대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구와 남동소방서는 시설 구축 후 무작위로 매장을 지정해 시스템을 테스트한 결과 해당 점주와 소방서 상황실에 즉시 상황이 전파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됐으며, 앞으로 다른 전통시장에도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설치했던 기존 화재감지시스템보다 대폭 개선된 시스템”이라며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advertisement
전국 83곳 '세컨드 홈' 특례…"정책 효과 제한적일 것"
컬리 신규 3개월 ‘면제’, 쿠팡 ‘인상’에 ‘고객 쟁탈전’
방산업계 1분기 성적 기대감 '쑥'…수출효과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