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으로 삶의 질↑'…의정부시,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로 도약

  • 등록 2022-04-18 오후 3:39:44

    수정 2022-04-18 오후 3:47:42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시민 삶의 가치를 향상하는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 구현에 팔을 걷었다.

경기 의정부시는 국가공모 사업 참여를 통한 스마트 서비스 확대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활 곳곳을 사물인터넷(IoT) 혁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21년부터 고도화된 디지털 도시안전망과 스마트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이 일환으로 시는 초등학교 4곳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진단하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능동적이고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어린이 스쿨존을 구축해 운영중이다.

(그래픽=의정부시 제공)
지능형 카메라 및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이면도로 교차로 등에 접근 차량을 감지해 보행자에게 알려주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의 보행자 통행 시 차량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는 노인과 장애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4곳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지능형 감지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 내·외부 여건 변화에 신속한 대응과 변화 선도를 전략으로 사물인터넷 스마트도시 서비스도 확대한다.

지난해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가능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나아가 시는 올해 스마트도시 조성 가속화에 따른 각종 IoT 장치 및 서비스 증가에 대응해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서비스 구조화가 가능한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한다.

기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사물인터넷 플랫폼 연결을 통해 IoT 노후 위험시설물 관리,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및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스마트도시 의정부 위상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도시 기반 시설 곳곳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집약적으로 적용될 것”이라며 “시민의 일상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하고 포용하는 차세대 행정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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