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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디지털트윈으로 국공유지 관리·공공시설물 개·보수 결정한다

사람길 용인행정 DT로 르네상스 실현’ 사업 진행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2024-02-04 14:06 송고
용인시청 전경(용인시 제공)  
용인시청 전경(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가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국·공유지와 공공시설물(교량·육교) 노후화 관리 모델(개·보수시기 결정 등)을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와 같은 가상세계를 구현해 모니터링하고 진단·예측하면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기흥구와 수지구 경부·영동고속도로 일원(37.4㎢)을 대상으로 △항공사진 및 라이다(LiDAR) 촬영 △3차원 건물 객체 제작 등 기반 데이터를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14억원을 투입해 시 전 구역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트윈 행정활용 모델을 구축해 활용하고 국공유지와 교량·육교 등 공공시설물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디자인부터 교통, 환경, 안전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지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명품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7월 ‘제3차 디지털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디지털트윈의 행정활용 모델인 ‘사람길 용인행정 DT로 르네상스 실현’을 발표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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