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ICT 테크 서밋 개최…AI∙메타버스 기술 생태계 공유

황경숙 기자 입력 : 2021.11.03 15:44 ㅣ 수정 : 2021.11.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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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CT 테크 서밋[사진=SK텔레콤]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3일부터 4일까지 ‘SK ICT 테크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SK ICT 테크 서밋’는 SK 22개사가 참여하여 AI와 메타버스∙클라우드∙모빌리티 등 9개 분야, 총 114개의 핵심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장이다. 

 

SK ICT 테크 서밋’에서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첫 국산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사피온(SAPEON)’ ▲SK㈜ C&C의 디지털 전환 원스톱 서비스 ‘디지털 닥터(Digital Doctor)’를 통한 혁신 사례 ▲SK하이닉스 통합 3D 플랫폼을 통한 제조 설비 자동화∙지능화 사례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3일 오프닝에는 SK ICT 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호 부회장이 가상 세계 ‘이프랜드(ifland)’에 아바타로 등장해 SK의 다양한 기술을 체험한다. 

 

박 부회장은 “모바일 인터넷이 지난 20년 동안 진화해 우리의 일상이 되었듯이, 메타버스는 미래의 일하는 공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노트 스피치에는 정지훈 교수와 유니티코리아 김인숙 대표, SK텔레콤 전진수 CO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ifland에서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전망한다.

 

SK CTO 패널 토의는 ‘Technology for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SK텔레콤 김윤 T3K 담당과 SK㈜ C&C 차지원 그룹장, SK하이닉스 도승용 담당이 참가해 SK ICT 기술 진화 방향성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4일 서밋에서는 ‘SK ICT 테크 서밋’ 사전 행사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달 간 진행된 “AI Challenge for Our Society” 주제의 우수 팀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된다. 

 

SK그룹의 러닝 플랫폼 마이써니(mySUNI)가 주관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였으며, 참가한 76팀, 139명의 대학(원)생 중 KAIST와 성균관대 학생팀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서밋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SK그룹 소속 직원뿐 아니라 대학과 기업 등 국내외 8천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다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만날 예정이다. 참관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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