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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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뱅크(대표 김생득, www.bonabank.com)는 오는 11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물인터넷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4)'에 참가해 가스용기 메탈태그와 자동차 도장공정용 초고온 메탈태그 솔루션을 선보인다.
먼저 가스용기 메탈태그는 가스 밸브 부착형과 가스밸브 주변 부착형 두 가지로 13.56MHz의 NFC 태그와 900MHz RFID 태그 2종으로 개발됐다.
해당 가스용기와 RFID 기술을 접목시킨 국내 최초의 기술이며, 가스용기의 가스 입출구에 한 번 부착하면 영구적으로 결합되는 구조로 설계했다.
이 태그는 재사용 가능 판정을 받은 가스용기의 도장 공정에서 사용되며 고온에 견딜 수 있고 외부의 충격에 높은 내구성을 가졌다.
가스용기에 부착된 태그를 통해 가스용기의 소유자 이력관리와 재검사 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 지난 5월 가스용기 태그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자동차 고온 메탈태그는 미래창조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 하에 개발된 제품으로 실제로 한국지엠(GM)에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하였으며, 이 제품이 상용화되면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운영비용을 약 20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
고온 RFID 메탈태그는 자동차 도장공정 프로세스 중 250℃ 이상의 고온 건조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가의 외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100% 순수 국산기술로 만들었다.
연간 100억원 규모의 국내 자동차 산업의 특수 태그 시장은 전량 외산 제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엄청난 국부 유출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보나뱅크가 이번에 개발한 이 제품은 외산 제품과 비교했을 때, 성능 및 안정성 측면에서 더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제품의 가격은 외산 제품의 4분의 1 비용으로 대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