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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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톰은 오는 10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6)'에 참가해 휴대형 RFID 리더기인 '스윙(Swing-U)',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초소형 메탈 태그인 'NFID'와 능동형 RFID 온도센서 태그인 'Green Beat'를 선보인다.
네톰(Nethom, 대표 이건홍)의 IoT형 리더기 '스윙-U'는 기업의 효율적인 재고 및 자산관리를 돕는다. '스윙-U'는 자산의 데이터 검수기능, 온·습도 데이터 등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제품 상황 및 위치정보를 포함해 최대 2만 개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약 200개의 제품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 박스에 들어있는 제품을 개별 인식하는 자동계수기능도 탑재돼 기존 암실형 검수기, 게이트 포탈 등을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다.
'스윙-U'는 10미터가 넘는 거리에서도 RFID 태그를 인식하기 때문에, 작업자가 일일이 넓은 공간을 돌지 않아도 이전보다 간단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크기 260×110×40㎜, 무게 230g의 소형 경량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현재 '스윙-U'는 일반 라벨 태그 10m 이상의 장거리 인식이 요구되는 금형관리, 컨테이너관리, 자동차 조립용 지그 관리, 화학 플랜트 생산용 포대관리, 팔레트 등 대형 자산 관리에 쓰이고 있다.
NFID는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각종 금속 또는 PCB에 부착하여 전자 제품관리, 자동차 금형관리, 장비 관리 등 기타 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적재적소에 적용이 가능하다. 기업은 제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적합한 Tool tracking 시스템을 보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수술도구와 같은 의료기기의 경우 위생 관리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소독과 멸균, 살균이 중요하다. 따라서 태그는 살균 과정에서 물과 기계적 마찰과 세제의 단계를 견뎌야 하며 동작이 가능해야 한다. 네톰의 NFID는 250℃의 고온과 높은 습도에서도 견딜 수 있으며 화학 반응에도 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살균 과정을 거치고도 동작이 가능하다.
온도센서태그인 'Green Beat'는 900M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함으로써 인식거리가 최대 4~5m로, 주로 신선물류운송, 유통이력관리, 식품관리, 백신, 혈액관리 등에 적용된다. 물류 운송 차량 내의 센서 태그를 안정적으로 인식하고 최대 340 ~ 11,000개 데이터를 저장 가능하며, 데이터 조회로 운송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온도센서태그는 사용자 환경에 맞는 태그 패키징을 제공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직접 온도 센싱 시각 설정이 가능하고 RFID 리더기를 통한 실시간 이력확인이 가능하다. 초소형 메탈태그 NFID와 '스윙-U'의 활용 솔루션과 실증체험은 오는 10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및 컨퍼런스(IoT Korea Exhibition & International Conference 2016, 이하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IoT 제품과 서비스가 실생활 및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도입돼 활용되는지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다. IoT 응용서비스와 융합제품, IoT 보안,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IoT 플랫폼, IoT 디바이스 등의 분야로 나뉘어 다양한 제품 및 기술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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