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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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인터렉티브(대표 박재훈)는 오는 10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6)'에 참가해 IoT카드, IoT웨어러블 기기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제품은 비콘기능과 NFC 기능이 내장된 IoT카드 '하이콘(Hycon) 카드'다. 하이콘 카드는 신용카드만한 크기의 제품 안에 내장돼 있는 고유 네트워크용 Mac어드레스를 통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또 30M 이내에서 BLE 게이트웨이와 RSSi 신호의 세기를 이용해 상호간의 거리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연결되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카드가 특정 위치에 얼마간 있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짧은 시간 동안 다량의 ID카드를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고안된 Hyper Connected 접속방식을 채택했다. 출입 보안시스템에 활용할 경우 기존 출입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
하이콘 카드는 저전력 기술이 적용돼 배터리 교체 없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제품과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충전형, 그리고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이 적용돼 배터리가 내장되지 않은 무전원 '하이콘 카드-HV'가 있다.
비이인터렉티브의 또 하나의 주력 제품인 '하이콘(Hycon) 태그'는 기존 RFID 태그의 제약을 뛰어넘어 IoT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BLE 기술이 적용돼 태그에서 발신되는 RSSi 정보로 거리를 계산하고 태그 고유 Mac어드레스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공장, 물류창고 등에서 부품이나 제품의 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제품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하이콘 태그는 일반형, RF감도 저하가 발생하는 금속면에 부착하여 고른 성능을 내는 Anti Metal용 모델, 50원짜리 동전크기의 초소형 매립용 원형태그 모델이 있다.
하이콘 카드와 하이콘 태그가 BLE 기술을 활용한 초경량·박막 IoT 제품이라면 또 하나의 제품은 몸에 부착할 수 있는 IoT 장치 하이저(Hysor)다. 하이저의 특징은 장치 안에 각종 센서(자기장센서, 온도센서 등)가 내장돼 몸의 변화를 측정하고 그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앞서 카드와 같이 박막 기술을 활용해 손목밴드나 온도 측정 스티커처럼 몸에 밀착시킬 수 있다.
비이인터렉티브는 IoT카드, 웨어러블 장치외에도 기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게이트웨이 '하이게이트(Hygate)'도 개발했다. 이 제품은 BLE 수신 데이터를 WiFi로 송신해주는 장치로 많은 수량의 하이콘과 하이저를 동시 처리할 수 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출처 :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1370216&Branch_ID=kr&rssid=naver&mn_name=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