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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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플랫폼 ‘Thing+(씽플러스)’ 관련 핵심기술 6건 특허 출원
달리웍스(주)의 IoT 클라우드 플랫폼, 'Thing+'의 구성도
[산업일보]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수의 기업들은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위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ICT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모바일기기와 대용량 콘텐츠가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관련 제품을 한데 모아 놓은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7)’가 개최된다. 2013년 설립된 IoT SW 플랫폼 전문 기업인 ‘달리웍스(주)’ 또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IoT 클라우드 플랫폼 Thing+(씽플러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씽플러스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 바로 적용 가능한 혁신적이고 안정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씽플러스 플랫폼은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 애플리케이션 사용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을 취득했으며, 관련 핵심기술 6건을 특허로 출원하기도 했다.
지난 해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에 참여한 달리웍스
총 3개의 구조로 이뤄져 있는 Thing+Embedded(씽플러스 임베디드)를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Thing+Cloud(씽플러스 클라우드)에 편리하게 연동할 수 있는 씽플러스는 디바이스가 연결되면 Thing+Portal(씽플러스 포털)을 통해 위젯 기반의 대시보드, 규칙설정 및 알람, 그래프 분석, 사용자 및 디바이스 관리의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씽플러스는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쉽고 빠르게 IoT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개발돼 다양한 산업군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의 설비‧생산 품질‧제조환경 모니터링 서비스는 물론, 스마트 물류(cold chain), 스마트팜, 스마트 시티의 각종 모니터링 서비스와 지능형 축사‧농장 시스템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달리웍스 이순호 대표는 “다수의 플랫폼이 IoT 서비스 구축을 위한 모듈 형태를 제공하는 PaaS(Platform as a Service) 형태인 것과 달리, 달리웍스 씽플러스는 서비스에 가까운 형태인 SaaS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IoT 서비스를 저비용으로 빠르게 구축할 수 있으며 특히, 화이트 레이블링(White labeling) 형태로 브라우저 기반의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타 플랫폼과는 차별화돼 있다”고 전했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