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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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ISO9001, ISO/TS16949:2009 등 획득
(주)오성전자의 고급형 스마트홈 솔루션 'Total Control'
[산업일보]
모든 것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사회로 진입하면서 가전제품의 모습에도 변화의 양상이 나타났다. 나날이 스마트해지고 있는 가전제품에 발맞춰, 동작의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장치가 탑재된 솔루션이 시장에 선보여지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IoT 제품들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오성전자(이하 오성전자)는 1965년 전자부품 기업으로 출발한 이래 꾸준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설립 이후 연평균 50여개의 신제품 개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품질 부분으로는 ISO9001, ISO/TS16949:2009를 획득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리모컨 및 스마트홈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생산라인 전체를 청정실(Clean room)에서 제작하고 있다.
오성전자는 이번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에서 일반형 스마트홈 솔루션인 ‘스마트홈 프로’와 고급형 스마트홈 솔루션 ‘Total Control’을 비롯, IoT 센서와 IoT 통신 모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홈 프로는 간단한 설치로 가정 내에 있는 TV, 오디오, DVD 등의 제품은 물론 IoT 장치(WI-FI, Z-Wave)들을 제어할 수 있는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으로 컬러 LCD가 장착된 WI-FI 리모컨을 통해 가전제품 및 IoT 장치 컨트롤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주)오성전자의 일반형 스마트홈 솔루션 'Smart Home Pro'
Total Control은 Base station을 기반으로 집과 사무실의 다양한 기기조작 및 제어가 가능하다. 엔터테인먼트, 조명, 보안(IP Camera), 온도 제어, 네트워크 및 적외선(IR) 컨트롤 제품 동작 등을 하나의 리모컨이나 Wall Pad로 동작 가능하며, 휴대폰 앱을 통해서도 동일한 기능을 지원해 집과 사무실의 모든 전자 제품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어할 수 있다.
오성전자 유경종 대표는 “2000년대 들어서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품질개선을 통해 CEpro, Electronic House 등 미국의 유명한 전자기기 저널이 선정하는 제품군별 점유율에서 타사와의 격차를 벌려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대를 맞아 PDM&RDM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미국, 유럽 등 세계 여러 국가와 비즈니스 관계 형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오성전자는 리모컨과 스마트 홈 시스템 및 IoT 제품 기술을 통해 보다 편리한 생활과 삶의 가치 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세계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유경종 대표는 “오성전자는 연구개발을 통해 리모컨 분야의 꾸준한 기술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세계 시장 확대에 앞장서 명실공히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Home Automation System 기술을 통해 보다 편리한 생활과 삶의 가치 증대에 앞장서 왔다”며 “LCD 분야에서도 고품질과 저비용 구조를 이룩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